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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file line number | Diff line number | Diff line chan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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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 +1,22 @@ | ||
# 6장 동작하는 소프트웨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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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삶에 있어 압박은 피할 수 없다. 우리는 압박을 받는다고 느낄 때 중심을 잃고 고만고만해진다. 게으른 탓이 아니다. 더 빨리 해야 한다고 느끼기 때문에 그렇게 한다. 상황을 솔직하고 투명하게 밝히고 며칠 더 늦게 안정적인 솔루션을 전달하기보다 버그가 좀 있더라도 일정 안에 전달하는 편이 더 낮다고 느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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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리하는 것과 허술한 것은 다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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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삶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IT업계 종사자들의 삶에 있어 압박은 피할 수 없는 것 같다.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등 협업의 대상이 많다보니 각자 자신의 맡은 업무를 빠르고 정확하게 해치워야 타임라인 안에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데, 그러다보니 나도 개괄적인 틀만 완성되면 빠르게 기획을 넘겼던 경험이 많다. 빨리 넘겨줘야한다는 압박감에 너무 휩싸이면 좋은 결과물이 잘 나오기 쉽지 않다는 것에 공감한다. 빠르게 넘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 있는 디테일과 정확도도 잊어선 안된다. 나중에 수정해야지하고 생각해도 일을 하다보면 후순위로 밀릴때가 다분하기 때문에,,, 빨리하는 것과 허술한 것은 다르다는 것을 명확하게 인지할 것! 속도에 너무 매몰되서 정확성과 생각의 깊이를 잃지는 말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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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한탄하고 불평하고 저주해보았자 삶이 쉬워지거나 나아지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무언가 나아지길 원한다면 그에 맞는 행동을 취해야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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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밋업을 하다가 새벽에 자아성찰한 내용과 비슷하다. ‘어떤 점이 부족한거 같아. 설득력이 부족해.’라고 말하기 보다는 ‘이런이런 점이 부족한거 같아서 이런자료들을 찾아서 이렇게 구성해봤는데 어떄?’라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자. 입만 산 사람이 되는 건 최악이다~ 무언가 부족하고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행동하고 이상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이 되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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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퍼즐 조각들을 한꺼번에 펼쳐놓고 맞추려 들면 도통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각 조각을 그룹으로 나누고 모서리나 경계선부터 시작해야 한다. 조각들을 색상이나 패턴을 기준으로 분리해서 모아두어도 도움이 된다. 몇 가지 작은 그룹들이 만들어지면 큰 형태가 머릿 속에 그려진다. 몇몇 조각들을 맞추는데 성공하면 전체 그림의 일부분을 볼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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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퍼즐 조각들을 한꺼번에 펼쳐놓고 맞추려 들면 도통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는 말에 매우 동의한다. 한번에 효율적으로 문제를 잘 해결하는 방법이라는 건 없다. 문제를 하나하나 쪼개고 살펴보고 문제 해결을 위한 생각과 정보들을 모으고 조립해나가보면, 결국 해결할 수 있는 큰 그림이 그려질 것이다. 당면한 문제에 조급해하지말고, 빠른길을 찾아헤매지말고,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야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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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장은 정말 개발자적인 내용이 많아서 조금 어려웠지만, 레거시코드의 이야기를 기획의 로직, 문제 해결법 등으로 차용해서 보니까 깨닫고 생각나는 점이 많았다. 성공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상황을 말로만 나열하기보다는, 하나씩 차근차근 직접 시도해보고 고민해보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상기시킬 수 있었다. |